알뜰 교통카드로 교통비 최대 32만원 지원 받으세요

 하반기 확대 소식을 전한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이제 곧 7월이 시작됩니다. 7월 일부터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단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해당되실 것 같은데요. 누가 무엇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오늘 안내해 드릴 내용을 꼭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7월 일부터 버스 지하철 탈 때 1 인당 32만 원 교통비 드립니다. 꼭 신청해서 지원받으시길 바랍니다.  살아가면서 고정적인 지출 항목이 있습니다. 운전하는 분들은 유류비가 될 수 있고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든 분들에게는 통신비가 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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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을 할 때, 일 때문에 사람을 만나러 갈 때, 이동해야 할 때 꼭 지출하는 비용이 있는데요. 자차로 이동을 하기도 하지만 평소에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으시죠. 교통비가 생활비에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작지 않습니다. 정부에서 2018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특정 지역의 한해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고, 점점 지역을 확대하여 현재는 전국 173개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2019년  21,000명, 2020년 16 4,000명, 2021년 29만 명, 2022년 487,000명, 2023 년 6월 현재는 67만 3000명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자동으로 지원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즉 신청 안 하면 못 받습니다. 그럼 먼저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부터 살펴보겠습니다. 7월 1일부터 지원이 확대됩니다. 기존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인데요. 확대 사업을 시행하므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7월부터 1 인당 받을 수 있는 지원금액은 최대 32만 원인데요. 이는 기존 1 인당 최대 23만 원 지원됐던 것보다 약 9만 원 정도 지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소득과 연령에 따라서 이보다 더 많은 금액이 지원되기도 합니다. 

7월 1일부터 소득에 따라 1 인당 최대 받을 수 있는 지원금액은 79만 원이며 연령에 따라서 최대 4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기존보다 크게 확대된 것인데요. 1 인당 34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일 인당 58만 원에서 79만 원으로 지원이 늘어났습니다. 7월 일부터 알뜰 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지원이 크게 확대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보행이나 자전거로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있죠. 내가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해 주고 요금을 발급받은 카드로 결제하면 민간카드사 추가로 10%를 할인받는 알뜰 교통카드 사업이 확대됩니다. 한 달에 지원받을 수 있는 횟수가 상향되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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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해당 사업을 이용하던 분들은 자동으로 지원 횟수가 상향되어 적용되기 때문에 그대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런 정부 사업이 있는 줄 처음 알게 되셨다면 대중교통 이용 시 앞으로는 꼭 지원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기존에는 최대로 적립 빠질 수 있는 마일리지 한도가 월 44회였는데요. 2023년 7월 일부터는 최대 적립 횟수를 60회까지 상향합니다. 즉 44회에서 60회까지 늘어나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적립 횟수 한도가 월 44회였을 때는 최대로 매월 적립받을 수 있는 금액이 월 1만 1000원에서 4만 8000원 이었습니다. 하지만 7월부터 적립 횟수 한도가 월 60회로 늘어나면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적립금이 월 1만 5000원에서 6만 6000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은 일반, 청년 ,저소득층에 따라서 최대 적립금액이 조금씩 다릅니다. 대중교통요금에 따라 어떻게 확대되는지 설명드릴게요. 대중교통요금 2000원 미만인 경우 매월 최대로 지급되는 기본 마일리지는 1만 1000원에서 1만 5000원 ,2000원 이상에서 3000원 미만인 경우는 1만 5400원에서 2만 1000원, 3000원 이상인 경우는 1만 9800원에서 2만 7000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다음은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층이 받을 수 있는 월 최대 마일리지 금액입니다. 대중교통료 요금 2000원 미만 1만 5400원에서 2만 1000원, 2000원 이상에서 3000원 미만은 2만 2000원에서 3만 원, 3000원 이상은 2만 86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확대됩니다. 

세 번째는 저소득층입니다. 
대중교통요금 2000원 미만은 3만 800원에서 4만 2000원으로, 2000원 이상에서 3000원 미만은 3만 9600원에서 5만 4000원으로, 3000원 이상은 4만 8400원에서 6만 6000원으로 늘어납니다. 마일리지는 이동 거리 최대 800미터에 비례해서 지급됩니다. 그리고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을 때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사가 한정적이었습니다. 앞으로는 국민들의 선택권이 확대됩니다. 카드를 발급하는 카드사가 크게 늘어나서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6개에 5개가 추가되어 총 11 개 카드사 중에서 선택해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티머니, 로카 모빌리티 등에서 신규로 국민,농협, BC, 삼성, 현대카드사가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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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7월 중에 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입니다. 그동안은 알뜰 교통카드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지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서 각종 공지사항을 알립니다. 회원가입 완료, 저소득층 증빙 완료, 휴면계정 전환, 기타 알뜰 교통카드 정책 등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카톡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3분기 중에 시행할 계획인 또 다른 서비스도 있습니다. 저소득층 증빙을 간소화하는 것입니다. 그동안은 저소득층 증빙서류를 별도로 등록하는 과정이 필수였는데요. 앞으로는 회원가입을 할 때 별도로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차상위 계층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등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인증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알뜰 교통카드 신청은 알뜰 교통카드 홈페이지 메뉴 중 카드 발급 안내 메뉴를 통해서 발급 가능한 카드 종류와 혜택을 확인하신 후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는 월 대중교통 15회 이상 이용 시 지급되고 가입한 첫 달의 경우는 15회 미만이어도 적립액이 지급됩니다. 또한 알뜰 교통카드 사업은 2023년 6월 현재 전국 173개 시공구에서 시행 중인데요. 2023년 7월 1일부터 강원도 홍천군, 양양군이 사업 대상 지역에 추가됩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도, 충청남도, 세종시, 경상남도, 제주도 전역에서 시행 중이고 강원도는 춘천, 강릉, 원주, 홍천과 양양은 7월 1일부터, 충청북도는 청주, 옥천 제천, 충주 ,전라남도 ,경상북도에서 시행 중입니다.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상 현 주소를 두고 있는 분들이 신청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