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약지 손톱을 확인해보세요! 이게 있다면 당뇨병 초기입니다!

오늘은 손으로 알 수 있는 당뇨병 위험 신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당뇨병 신호에 대해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은 손으로 쉽게 알 수 있는 당뇨병 신호에 대해 말씀드릴까 하는데 먼저 우리의 손은 수많은 신경과 경락이 존재하고 신체 조직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수많은 건강신호를 다양하게 보내게 됩니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당뇨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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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건강한 사람이라면 약지 손톱의 반월이 대부분 뚜렷하게 나타나지만 당뇨병이 의심되는 손톱은 반월이 없거나 있다가도 흐릿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약지에서 흐르는 경락 때문인데요. 약지에서 흐르는 경락을 수소양삼초경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약지에서 시작해 비위를 순환하는 경락이지만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 약지 손톱의 반월이 안 보이게 됩니다. 쉽게 말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기능이 약해졌다는 것이죠. 물론 손톱의 특성상 안 보이는 분들도 있지만 분명히 있었는데, 갑자기 안 보이거나 흐릿해진 경우에는 췌장 기능의 저하로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 대부분이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 전 단계인 분들이 상당히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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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이나 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약지 손톱에 반월이 보이지 않거나 있다가 흐릿해진 분들은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고요. 식이요법과 함께 올바른 생활 식습관을 유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손이 보내는 또 다른 신호가 있는데요.  손톱 전체에 세로줄이 그어져 있거나 잘 갈라지고 약한 경우에도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체내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가장 먼저 손톱을 구성하는 테라틴이 파괴되게 됩니다. 다시 말해, 구조 자체를 완전히 바꿔서 이상 반응을 유발하는 것이죠. 바로 이걸 당화 반응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서도 이처럼 혈당이 높아질수록 손톱에 당독소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손톱에 구멍이 커지면서 손발톱의 견고함이 떨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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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혈당이 높아질수록 손톱의 밀도가 약해지고요  그만큼 잘 부서지고 잘 깨지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에 손톱이 잘 깨지고 갈라지고 부서지는 분들은 체내혈당이 높은 건 아닌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췌장 기능이 약해지면요 약지 손톱의 반월이 사라지거나 손발톱 전체가 잘 부서지고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때문에 이런 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을 오늘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고요. 검사를 통해 당뇨가 아니더라도 체내 불균형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시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손톱이 보내는 당뇨병 신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그런 손톱에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당뇨병이 있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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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톱은 우리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이기 때문에 손톱의 변화를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평소 당뇨에 좋은 음식들을 꾸준히 챙겨 드시고요. 다음 시간에도 또 다른 건강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